군, 어린이 건강체험 프로그램 “인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운영

2011-08-27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미래의 국가 주역인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비만탈출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400여명에 이르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생활 실천 체험을 다녀갔고,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등에서 250여명을 예약접수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체험 교실은 편식예방 교육, 비만탈출, 구강건강, 유해식품 알아보기, 건강운동과 신나는 포크댄스 배우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디오 시청과 실물 모형을 이용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체험관에서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군 보건의료원(061-390-8336)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