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현장대화로 주민과 ‘通’했다!
황룡면, 주민과의 격식없는 대화 성료
장성군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군 황룡면에 따르면 새로 부임한 박용우 면장을 주축으로 찾아가는 모정대화를 추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에 걸처 24개리 1천여 명의 주민을 만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정, 투명․공정한 면정 구현’의 기치 아래 진행된 모정대화는 면민에게 군정에 대한 알 권리 충족과 함께 당면한 영농현안을 전문 농업상담사인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참여시켜 궁금증과 현안문제를 차분히 풀어갔다.
모정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군․면정에 대한 최근 소식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마을숙원사업 건의와 개인의 민원사항을 처리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용우 황룡면장은 “바쁜 영농 일정에 면사무소를 찾지 못하는 면민을 위해 섬김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모정대화를 추진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격 없는 대화로 면민과 한층 가까워 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자주 마을을 출장 다니면서 어르신 등 면민들을 찾아 뵙고 일상생활에 불편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협의를 통한 대책 마련 후 처리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룡면의 한 주민은 “면장이 직접 대민부서 관계자들과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주민의 근심 거리와 마을 현안을 잘 알려고 노력하고, 면민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진정한 위민행정의 교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룡면은 이번 모정대화에서 수렴된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을 담당실무진과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