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사무소, 바우처 관광프로그램 운영
2011-07-14 반정모 기자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박갑동)는 지난 9일 광주 아동복지협회 소외계층 어린이 37명을 대상으로 바우처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비자향 가득한 백양골 자연해설, 에코가방 만들기, 탐방안내소 관람 및 환경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기아자동차 등 녹색기업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되었다.
바우처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국립공원의 우수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비용을 기업이 전액 후원하는 제도로서 공원사무소는 8월말까지 총 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채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이 자연․문화체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자랄 수 있도록 바우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