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더들 ‘한자리에'
제8회 전국지역리더대회 백양관광호텔서 열려
지역순환·도농공생의 생명농업·생태농촌을 통한 바람직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지역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일간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재)지역재단 주최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 만들기-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의 농업·농촌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8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정영일 지역재단 이사장과 전국지역리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묵 충남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태근 흙 살림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신인섭(주 풀무축산)상무의 “경종-축산자원순환형 지역농업 만들기” ▲이현민(부안시민발전소)소장의 ”애너지 자립·순환지역 만들기“ ▲최병용(지보참우 영농조합)대표의 “협동과 연대의 지역농업조직 만들기” ▲윤영민(담양 운산마을) 대표의 ”순환과 공생의 생태마을 만들기“ ▲김정택(인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의 ”친환경농업 지역리더의 실천방향과 당면과제“ 등 5개 분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이 계속됐다.
아울러, 2011년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과 함께 대회 선언문 채택하고, 참가자 전원이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과 홍길동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장성투어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우리 장성은 이번 대회의 주제와 밀접한 친환경 유기농업과 유기농 생태지역 만들기에 있어서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시는 지역 리더들간의 단단한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의 다양한 실천적 대안들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