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찾아가는 현장영농기술 교육 추진
오는 30일부터 120개 마을 3천5백여명 대상
2011-06-27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핵심 강소농 육성 등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20개 마을의 농업인 3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 26명이 2인 1조로 각 지역의 주 작목에 맞게 배치돼 벼 생육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원예 및 특용작물 비배관리, 고온기 가축사양관리와 사료작물 재배기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실천 및 확산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함은 물론, 생산비 절감 및 품질의 고급화․규격화를 통해 관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소농 육성 마인드 교육 및 농업인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 등으로 내실있는 현장교육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 외에 국내외 농업변화 대응 방안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대책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