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품명품 장성에 온다!

7월5일 군청 아카데미홀서 출장감정 실시

2011-06-10     반정모 기자

“소중히 간직한 가보 등 고미술품을 진품명품에서 무료 감정 받으세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문화예술의 고장, 장성군을 방문한다.

다음달 달 5일 장성군청 아카데미 홀에서 지역 주민 및 인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TV쇼 진품명품 무료 출장감정이 실시된다.

이번 출장감정에는 인기 개그맨 강성범 씨의 진행으로 진동만(고서화), 김영복(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전문 감정위원이 감정을 맡게 되며, 출품한 의뢰품은 모두 개별감정을 받아 볼 수 있다.

감정대상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이 해당되며,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감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달 녹화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인근 도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 감정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홍보는 물론 주민의 애장품 등을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장감정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되며, 출품과 관련한 그밖의 사항은 장성군청 기획감사실(☎ 061-390-7221)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중히 간직해 온 가보 등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감정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및 인근 도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