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군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삼계 면민을 찾아서

2009-04-17     반정모 기자

군민과의 대화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삼계면에서 이청 군수를 비롯 김상복 군의회의장 정창옥도의원, 군의원, 이동장,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농협 3층에서 열렸다 .

◈ 삼계면 ◈

이청군수는 인사말에서 , 군민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장성발전을 위해 국비 유치와 투자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준데 대하여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국비가 국가에 다시 반납되는 일이 없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삼계면 (면장 안영갑)은 면정 보고를 통해 주요시책으로
1,면민이 참여하는 열린,참여행정
2,자연 친화적 전원도시 기반조성
3,주민과 함께 꿈꾸는 희망복지 실천
4,친환경 농산물 활성화로 농업 소득 증대
5,고객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

삼계면 직원 모두는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면민을 주인으로 섬길 것을 다짐 하면서
2009년도 면정 방향과 주요업무를 이같이 보고했다.

▣ 주민 건의사항 ▣
(사창리 주민)
금강아파트 옆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 통행시 주민들이 위험을 느끼며 불편을 많이 겪고 있다. 이곳에 가로등을 하나 설치해 달라.

(군수 답변)
가로등은 현재 군에서 많이 설치하고 있지만 빠진곳이 있다고 본다. 한번에 다 해드리고 싶지만은, 그렇게 하지못해 아쉽다, 현장확인후 필요하다면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서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능성리 주민)
1)능성리 일부 지역에 군내버스가 마을에 들어오지 않아 마을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다, 군내버스가 들어오도록 조치를 해달라.
2)옥천에서 평림땜까지 하천 정비가 되지 않았다. 하천정비를 할때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사업으로 하천정비를 해달라.

(군수 답변)
1)군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을 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수와 운행할수 있는 도로 여건을 따져봐야 한다 수지문제가 있고 차량이 교행 할수 있는지를 보고 검토 하겠다.
2)하천 정비는 수자원공사에서 사업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사업시에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하천으로 사업시행이 될수 있도록 군에서 건의 하겠다.

(발산리 주민)
마을 인근에 하수관이 좁아 비가오면 역류가되어 침수가 되고 있다. 하수관을 큰 것으로 교체해 달라.

(군수 답변)
담당부서 과장이 현장 방문을 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

(덕산리 주민)
덕산 마을 다리옆 천변로 약500m 농로포장이 되지않아서 도로를 이용할때 불편이 많다.
이곳 농로 포장을 해주실것을 부탁한다.

(군수 답변)
실무 팀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보고 검토하도록 하겠다

(사창리 주민)
삼계 면사무소 청사는 지은지 50년-60년 되어 많이 낡아있다 면사무소 건물 건축에 대해서 알고 싶다. 지금 현 자리에 면사무소 건물을 지을것인지 아니면 다른 장소에 신축 할것인지 알고 싶으며 시기는 언제쯤 건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달라.

(군수 답변)
삼계면사무소 건축 문제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로 들어서 잘알고 있다 .
여러 가지 난관이 있고 복잡한 사안으로 생각한다. 좋은 의견이 모아져서 집약 되면 관심을 갖고 검토 해 보겠다 당장 이 자리에서 단정적으로 이야기 할수 없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이청군수는 생활현장인 생촌 마을 농가와 수각마을 익수경로당을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