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장성지회 김왕근 지회장 취임
회원 기본 회비제와 출연금 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2011-05-28 반정모 기자
새마을운동 장성군지회 제12대 지회장에 김왕근 (53세)씨가 취임했다.
장성군 지회는 5월2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양수군수, 이낙연의원, 김상복의장, 윤시석도의원, 박형길 새마을 전남도회장,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인서 전달, 신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격려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왕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의 화합과 단결로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의지를 강조하고, “새마을운동도 이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위상과 활동을 정립해,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내실있고 특색있는 사업전개로 ▲스마트코리아 ▲해피코리아 ▲그린코리아 ▲글로벌코리아 4대 새마을운동 역점사업을 제시하고, 앞으로 알차고 균형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조직 자립기반을 위해 회원 기본 회비제와 출연금 제도를 더욱 공고히 해서 회원 확대와 참여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젊은 새마을 운동으로 봉사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왕근 지회장은 삼계면 사창리 출신으로 삼계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장성읍에 김왕근치과 의원을 개업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광주첨단에 퍼스트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