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재경노령산악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향을 위해 따뜻한 나눔사랑 실천

2011-05-16     반정모 기자

햇볕이 따사한 봄날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송동호 북이면 재경 노령산악회장과 기노흥 자문위원이 성금을 기탁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4월 30일 송동호 회장과 기노흥 자문위원은 “고향 산역의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재경노령산악회원과 방장산 산행을 계획하면서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상의하면서 좋은 뜻을 갖게 되었다“ 며 성금을 안순갑  북이면장에게 전달했다.

안순갑 북이면장은 “지난해에는 재경노령산악회원 전원의 뜻을 모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주신데 이어 다시금 두 분께서 좋은 뜻을 모으신 만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이면은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마을에서 추천 받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