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귀농ㆍ귀촌의 꿈 이루세요!

귀농인 영농창업․주택수리비 등 지원

2011-05-12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창업지원을 비롯한 주택수리비, 귀농현장인턴, 영농기술 상담 등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아울러, 신규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교육을 분기별로 추진하고, 영농희망자에 대해서는 토지 및 주택구입, 영농기술 상담을 수시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융자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4천만원의 한도에서 귀농인 주택 구입 및 신축비를, 최고 2억원 한도에서 농지구입, 축사신축, 묘목 및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국책사업과 연계한 귀농인 정착 지원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의 200호 임대․분양 신청이 지난달을 끝으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귀농인 지원에 관한 제도적인 지원책도 강화한다. 군은 올해 안에 귀농․귀촌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정해 법적 근거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귀농을 결심했다는 정석훈(서울, 47세) 씨는 “장성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며,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책이 성공적인 귀농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이 귀농의 최적지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귀농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