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장성홍길동축제 개막

5월5일~5월8일(4일간) 홍길동 테마파크 일원

2011-05-05     반정모 기자

 
               ▲제13회 장성홍길동축제 첫날 동영상

제13회 장성홍길동축제가 5일 홍길동 테마파크 일원에서 각급 기관 사회 단체장 등 많은 관광객이 함께 한가운데 성황리 펼쳐졌다.

이번 홍길동축제는 장성청년회의소(회장 변용일)주관으로 개최하여, 외쳐라! 홍길동 처럼, 펼치자! 우리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개막식과 함께 부대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첫날 성황을 이뤘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어른 어린이 모두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며 체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도자기 빚기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센터 공예, 예쁜글씨 체험부스에는 하루 종일 관광객들로 북적 이며 어린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장성지역 낮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조금 무더운 날씨를 보인가운데, 테마파크 분수대 광장에는 어린이들이 벌써부터 물놀이를 하느라 신나는 모습을 보이며 휴일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한편 홍길동 테마파크 축제장에는 몰려드는 차량들을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면적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해결해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오고가는 길이 순조로워야 축제도 즐기고 추억도 남는다" 축제의 질은 둘째치고 주차 문제로 짜증만 더하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다는" 관광객들의 말을 장성군은 허투로 듣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