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연합회 귀농인 지원에 앞장
하우스 폐기물 및 영농 잔재물 제거 구슬땀
2011-05-02 반정모 기자
장성군 4-H 연합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29일 영농 4-H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영농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4-H는 진원면에 귀농한 농가를 찾아 각종 하우스 폐기물 및 영농 잔재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귀농인이 정착하여 영농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농인과 4-H회원간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귀농 초기의 문제점 해결과 지역민과 화합하는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역민과 4-H회원이 힘을 합쳐, 귀농 농가에 대한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것을 다짐했다.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귀농인은 4-H회원의 도움으로 정착하는데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지역민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4-H연합회장(김호현)은 장성에 귀농한 400여명의 귀농인과 앞으로 귀농하여 정착하려는 귀농예정자 들에게 농업 정착에 4-H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 아래 매년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4-H 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