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립공원백암사무소, 오는 5월2일부터 3일간

2011-04-27     반정모 기자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에 의거,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공조․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첫째 날은 대규모 풍수해 등 극한기상 대응훈련, 둘째 날은 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 마지막 날은 지진(해일) 대비 민방위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기간 중인 5월2일 오후 2시에는 장성군 북일면 월계리 북일천 일원에서 장성군청과 담양소방서장성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전력공사장성지점, KT장성지점 등이 참여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훈련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김병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자연․인적 재난 발생 때 자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