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차량 홀짝제 무시

제도와 지침을 따르지 않는 농어촌공사

2009-04-08     반정모 기자

2008년 7월15일부터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시행중인 승용차량 홀,짝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있다 .

한국 농어촌 공사 장성지사는 정부가 중점 추진 하고있는 공공기관 차량2부제에 역행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일부 출퇴근 차량은 승용차 홀,짝제에 따라 운행이 금지된 날에도 차량을 몰고 출근하여 주차 통제를 받지않는 정문앞 황룡대교 교량아래 버젓이 주차하는 등 제도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본 한 군민은 "차량휴무제는 휴무차량을 세워놓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면서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중인 사항을 철저히 지키지 않는 다면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홀,짝제에 대한 안내표시판도 갖추지 않아 지침을 무시해버린다는 느낌마져 주고있다

공공 기관 차량의 홀,짝제 운행은 차량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날에, 짝수면 짝수날에 운행해야 되며 단, 경차, 장애인사용 승용차, 외교용,군용차,등과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홀,짝제 운행에서 제외 되며 현행대로 요일제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