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규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2010년 신규 직원 11명 대상
2011-03-29 반정모 기자
군에 따르면 신규임용 공무원의 조직생활 적응을 돕고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0년 이후에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montoring)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5일 부서별로 행정경험과 업무지식이 풍부한 6~7급 직원을 멘토로 선정해 향후 6개월 동안 직무학습과 기관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행정경험 습득을 위해 행정과 기술직렬 각각 1명씩 2명의 멘토와 멘티 1명을 1개조로 편성하고, 멘토링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Mentoring Day를 운영해 직무습득과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활동내용과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통해 우수 멘토와 멘티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신규 및 전입공무원 소양교육을 통해 군정의 이해를 돕고, 공무원 소양, 문서관리, 회계실무, 행정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탐방으로 필암서원과 축령산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제 운영으로 신규 및 전입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역량있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우리 군의 동량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