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따뜻하게… ‘사랑의 LOVE LINE’ 연탄 3,000장 전달
지역사회 7개 기관·단체 참여, 6가정에 각 500장씩 온정 전해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센터장)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함께 ‘2026 사랑의 LOVE LINE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 취약계층 6가정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아동·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장성라이온스클럽, LG이노텍 노동조합 광주지부, 장성청소년자람터 ‘오늘’, 장성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 청소년아동안전보호협의회, 청소년동아리 소나무,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장성군 동화면과 황룡면, 북일면 등 지역 내 6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5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서로 힘을 보태며 연탄을 나르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은 2019년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소나무’ 회원들이 시작한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작은 나눔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의 동참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덕진 센터장은 “2019년 청소년동아리 소나무 회원들과 함께 시작했던 연탄 나눔이 이제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성장했다”며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어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그 나눔이 다시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공동체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손을 내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소년들이 시작한 나눔의 불씨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의 주체로 성장하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