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 장애인․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9개 읍·면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범죄예방 활동 전개
장성경찰서(서장 박동성)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찾아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자녀·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디지털 기기와 금융서비스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범죄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경찰서는 지난 9월 16일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9월 29일 오후 1시에는 북하면 문화센터를 찾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범죄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관할 파출소장 및 범죄예방계 진현석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해 ▲자녀·기관 사칭 등 최신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 ▲실제 피해 사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피해 의심 시 대처방법 등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한다.
특히,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하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습을 병행해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전기통신금융사기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장애인과 고령층의 경우 범죄수법을 접할 기회가 적거나 피해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찰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경찰서는 이번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층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