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 재래시장서 지방선거 "후보 격돌"
민주당 김한종후보 ---조국혁신당 김왕근후보 유세전 펼쳐
황룡장날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자가 모두 출동해 장성군 황룡 오일시장에서 뜨겁게 격돌했다.
24일, 오일장이 선 장성 황룡 전통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왕근 후보가 유세전을 펼치며 일제히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여기에 각 당의 시, 군의원 후보와 무소속후보 까지 가세하여 선거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장성지역 각 후보자들은 본격적으로 표심잡기 전술을 선 보이며 불꽃 튀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호 1번 김한종 군수 후보는 연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평생학습도시 선정, 인구 증가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성과를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통해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이제 1조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종 후보는 장성을 크게 세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강점을 극대화하는 권역별 맞춤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룡면, 진원면, 남면을 포함하는 남부권은 AI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이 집약된 첨단 산업 지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의 구체적인 이유와 목적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색깔과 강점을 극대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 시대를 맞아 장성이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종 후보는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수많은 현장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책임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인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밑바닥부터 실력을 다져왔음을 역설했다
다가오는 전남·광주 통합 시대에는 실험적인 리더십이 아닌, 경험으로 증명하고 검증으로 신뢰받으며 성과로 말할 수 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전남·광주 통합을 단순한 합병이 아닌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성이 중심지가 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과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지원 유세에 나서 "김한종 후보는 검증된 후보, 장성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했다.
☞기호3번 김왕근 장성군수 후보는 군민과 함께 바꾸는 장성! 사람이 바뀌면 장성이 변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득권의 벽을 깨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강력한 혁신을 이루 겠다“고 말했다.
김왕근 후보는 연설에서 현 김한종 장성군수의 업무 방식에 대해 조목 조목 평가하고 비판했다.
김왕근 후보는 소통 부재에 대한 비판으로 장성군청 앞 AI 데이터 센터 관련 주민 시위와 북이면 공단 조성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갈등 상황들이 군수의 소통 부재가 만들어낸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예산 확보 과정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현 군수가 일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뒷받침을 받지 못해 타 정당(국민의 힘) 의원의 힘까지 빌려야 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왕근 후보는 자신이 군수가 되면 12명의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필요한 예산을 직접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면 주민들은 AI 데이터 센터 설치 문제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으며, 3개월째 군청 앞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본래 병원이 들어와야 할 자리에 AI 데이터 센터가 들어오게 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는 군정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김왕근 후보는 본인이 군수가 되면 주민들과 직접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후보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장성군을 온전하게 보전하여 후배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광주·전남 통합과 같은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정신을 차리고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 했다
기호 3번 김왕근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동탄형 미래도시를 조성 하겠다.고 밝히고
첫째, 주거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경제 자립도시를 만들어 장성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
둘째, 간선 급행버스체계 (BRT도입) 광주와 장성을 20~30분대로 잇는 혁신적 교통망으로 사람이 모이는 장성을 열겠다.
셋째,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으로 소외된 사람없는 따뜻한 복지, 군민이 주인인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왕근 후보는 장성의 역사를 바꿀 기호 3번 김왕근후보의 개혁 여정에 함께 하자고 목소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기호와 사진,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 시장 주변 지역 곳곳을 돌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