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공익ㆍ복지ㆍ교육 분야 10개 사업

2011-02-21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가로변 환경정비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경로식당 도우미, 황룡강 생태공원가꾸미 등 공익ㆍ복지ㆍ교육 분야 10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로변 환경정비사업에 256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30명, 추모공원 및 평림댐가꾸기 사업 20명 등 총 44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7~9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식당 급식도우미사업 및 황룡강 생태공원 가꾸미 사업, 노노(老老)케어사업,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의 다양화로 사업추진에 따른 공익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가능하며, 사업 참여자는 하루 4시간씩, 주 3일 근무로 월 평균 20만원의 임금을 지급 받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4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동의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 및 장성군효도노인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