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품 쌀 막걸리 키운다!

(주)청산녹수와 MOU 체결

2011-02-11     반정모 기자

최고 품질의 명품 쌀 막걸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장성군과 (주)청산녹수가 손잡고 나섰다.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상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김진만 청산녹수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쌀막걸리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추진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청산녹수의 대표 막걸리인 사미인주 제조에 쌀, 꿀 등 지역 농산물을 의무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생 청결 유지로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산ㆍ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 전담 T/F팀을 구성, 자동화 설비시설 및 체험 전시 판매장 구축을 지원하고, 양조용(설갱) 벼 우량종자 채종답을 운영 증식 후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주)청산녹수의 대표 쌀 막걸리인 사미인주를 지속 성장 가능한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주의 세계화 추진에 발맞춘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 지역의 막걸리를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이로 인해 지역 쌀 소비 촉진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