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협회 구제역 방역초소 위문
청정지역 사수, 차단방역 총력 "한마음"
2011-01-31 반정모 기자
대한기자협회 장성지회(회장 이연기)는 31일 한파속에서도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장성지역 15개 방역초소를 방문 컵라면 등 3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초소근무자를 격려했다.
대한기자협회 장성지회 회원들은 기록적인 강추위 속에서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차단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직자와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1월 28일 경북안동에서 최초 구제역이 발생하여 8개시도 63개 시,군으로 확산 되었으며 현재까지 가축282만 마리(소14만, 돼지267만, 기타1만)를 살처분 했다.
우리 장성군의 가축 사육수는 소18,930마리, 돼지30,339마리, 기타 1,701마리로 밝혀졌으며, 이들 축사에 대한 방역소독은 소10마리 이상 사육농가(487호)는 매일2회 자율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소10마리 미만 사육농가(919호)는 매주2회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사입구에 통제 띠를 설치하고 지난12월1일부터 황룡우시장을 폐쇄하는 등 가축이동 제한 조치를 단행했었다.
장성군은 전북도와 경계지역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