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훈훈"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시설 방문 위문품전달
2011-01-28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서장 이 윤)는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나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장성경찰서는 28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서동철)와 함께 어려운 형편속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10세대를 방문 청국장, 쇠고기 등 약30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27일에는 이윤 장성경찰서장 등 간부직원과 함께 남면소재 장애우보호시설(사랑의 종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친서민 치안정책의 일환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감성치안 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정 등 주민들은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꿋꿋이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윤 장성경찰서장은 급속히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있으나 여전히 소외되고 있어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주여성에 대한 정착지원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