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설 명절 사랑나눔 위문품 전달

북한이탈주민 ․ 취약계층에 선물 전달

2024-02-06     장성뉴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성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협의회장 조병철)와의 민경협력을 통해 설 명절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위로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정모씨는'북한에 고향을 둔 탈북민들은 명절이 가장 외로운 날이다. 따뜻한 위로와 선물로 풍성한 명절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우리에게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탈북민과 취약계층에게는 외로운 명절일 것이다. 앞으로도 장성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정착지원과 보호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성치안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