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연합회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과제활동 수익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2010-12-10     반정모 기자

장성군 4-H 연합회(회장 김난경 이하 4-H)는 지난 8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4-H는 과제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11박스와 쌀 240kg을 전달 했고 판매 기금을 활용하여 불우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한 농가는 가정 내에서 소외 받는 농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복지 제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노인당에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성군 4-H연합회원은 가족 내에서도 소외 받고 살아가고 있는 농업인의 생활을 파악하고 이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장성군 4-H연합회원은 그 동안 지역에 폭설이 내릴때 회원의 트랙터를 활용하여 제설 작업을 하여 지역에서 몸소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농기계를 정비하여 폭설시 제설 작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성군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 아래 2010년 장애단체 방문 및 이․미용봉사,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9회를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받는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