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체육회 ,노인게이트볼에 체육복 전달

활기찬 운동으로 노후 건강을 위해

2009-03-23     반정모 기자

장성군  남면 체육회에서는 지난 20일 남면 게이트볼장에서 남면 노인게이트볼회에 체육복 13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노인들의 최고의 여가활동으로 자리잡은 게이트볼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 남면 체육회는 체육복 전달과 더불어 지난해 준공된 남면 게이트볼장을 정비하고 휴게실 및 사무실 청소 등도 실시했다.


임홍택 남면 노인회장은 “이번 체육복 지원으로 회원간 일체감도 생기고 팀웍도 높아질 것 같다”며, “이번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면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호영씨는 “앞으로 남면 체육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 뿐 아니라 남면 체육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 체육회는 회원 40명으로 지난해 재결성돼 남면 면민의 날을 재개하고 각종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남면의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