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 1일 예비후보등록 민주당 경선 준비 돌입
지지자 200여 명과 장성공원 충혼탑 참배
유두석 군수가 4월 1일 오전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장성군수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민주당 후보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군수는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100세 노모께 인사를 드린 후 지지자 200여 명과 함께 장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17일 유군수는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장성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그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는 양광모 시인의 ‘멈추지마라’는 시를 낭송하며 “중단없는 장성발전을 이어가 하나 된 장성, 더 큰 장성,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여망을 받들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군수로는 처음 출마하는 유두석 군수는 군민통합 군정시대를 열어 ‘하나 된 장성’ 이루고, 중단없는 혁신과 거버넌스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의 건립, 고려시멘트 부지 복합자족도시 재개발, 남면 덕성행복마을 2천세대 건립사업 등을 임기 내 착공토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장성형 新복지(삶의 질 복지)’ 혁신 로드맵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2천만 장성관광시대’를 위한 힐링관광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장성형 푸드플랜’으로 농민기본소득 증대, 창의융합교육특구 지정 추진, 워킹맘지원센터 설립 등 여성친화도시 로드맵 추진, 청년원가주택(정부) 유치 ‘2030 청년연어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 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과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에 함께 해주신 5만 군민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씨를 뿌려 꽃을 피우고 그 뒤 열매는 후배 세대에게 돌리고 끝까지 책임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