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을 푸르게, 나무심기행사 가져!!

유관기관 ,임업단체,공직자 등 편백 7,500주 심어

2009-03-20     반정모 기자

장성군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생태환경과 녹색 친환경 장성건설을 위한 식목일 행사를 20일 장성읍 영천리(오동촌) 고경명 장군묘역 주변 산 일대에서 가졌다


이번행사는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김상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재영 산림조합장, 임업단체 ,유관기관,공직자 등 20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편백나무 4년생 7,500주를 식재하였다

군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 108ha에 경제수, 큰나무, 경관림, 수원함양조림 등 총 20만 6천본을 조림할 계획이다.

또한, 24억원을 사업비를 투자하여 1,280ha의 임야에 ONE-STOP 방식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산림바이오매스로 자원화 할 방침이다.


더불어 더덕, 도라지 등 대단위 산약초, 채소류 단지를 조성하여 연 1억원 이상 소득 임업인 양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산림은 과거 개발의 장애물이 됐지만 이제는 관광수요 및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축령산을 전국 최대의 인공조림 성공지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수상 하는 등 전국에서 숲을 가장 잘 관리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