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아동복지시설 위탁 보호 학대 피해 아동 위문품 전달
2021-12-15 장성뉴스
장성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9일, 가정에서 학대를 겪다가 보호 위탁된 아동들이 생활하는 장성상록원(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장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장성상록원 지도교사들로부터 학대 피해 아동들의 생활 및 건강 상태 등을 청취하였으며, 아동들에게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겨울의류를 지원하였다.
장성상록원 지도교사 김모 씨는 “학대를 당한 아동들은 심리상태가 많이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의 따듯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경찰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대 피해 아동들의 상처가 빨리 아물고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학대를 겪는 아동들이 더 없도록 이웃에 대한 선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