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독거노인 및 코로나 방역 관계자 사찰음식 도시락 전달
2021-10-20 장성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가 장성군 관내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관계자들에게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주지 무공스님)와 천진암(정관스님)은 10월 14~15일 이틀에 걸쳐 ‘함께 보듬는 위로의 사찰음식 도시락 전달’이란 이름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산하 군청, 보건소, 소방서, 국립공원, 사랑의집, 누리타운, 사랑의집에 사찰음식 도시락 620개를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마련은 백양사와 천진암이 독거노인 및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는 장성군 산하 관계자들에게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제안하며 마련됐다.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사찰음식 도시락은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천진암 정관스님, 백양사 포교국장 송강스님, 봉사자들 및 힐링예능 절·나·스님의 식탁(가제) 방송콘텐츠 출연진 홍석천이 준비했다.
천진암 정관스님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계각층의 어려움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찰음식 도시락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자와 독거노인들의 몸과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