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장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군수 읍,면 이장협의회장, 군정발전 논의

2010-11-13     반정모 기자

‘더 좋은 장성’ 만들기를 위한 군수와 이장협의회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 비롯해 읍면 이장협의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 및 군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마을 리더와의 대화를 통해 주민 여론수렴 및 열린 군정실현을 위한 자리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확대, 이상기온에 따른 한봉농가 대책 마련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민숙원사업들이 건의됐다.

이에 김양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협의회장들의 고견을 존중해 소관부서와 협의 및 검토를 통해 긍정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기습한파와 저병원성 AI 로 인한 관련 농가의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민관이 하나되어 피해 확산 방지 및 복구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로 우리나라가 세계속의 강국임을 알리는 가운데 주민자치, 지역복지, 주민교육 등에 대한 이장님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