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나눔경영 실천
커피 한잔 덜먹기, 성금모아 장학금 전달
2010-11-12 반정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손충길)는 11일 제15회 농업인의날을 맞아 쌀전업농,한농연,운영대의원 회원 자녀중 성적이 우수한 중.고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비아중 박진영 학생등 3명에게 1인당 300,000원씩 전달됐으며, 장성지사는 나눔경영을 실천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농업인을 위한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직원들의 커피 한잔 덜먹기로 성금을 모아 만든 것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사장(손충길)은 “농업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서 배움의 뜻이 꺽이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인들을 위해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나눠먹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하고 올해도 풍년 농사에 고생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