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 연합회, “상복 터졌네!!”

전남도 4-H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2010-11-08     반정모 기자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장성군 4-H 연합회(회장 김난경)가 최근 잇단 수상으로 경사를 맞았다.

장성군 4-H 연합회가 지난 전라남도 4-H경진대회에서 봉사활동 발표 경진분야 우수상과 한국 4-H본부 주관 전국 UCC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성군 4-H는 올해 장애단체 방문, 미아방지, 과제활동을 통한 봉사기금 마련 등 총 7회에 걸쳐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지난 10월 24일 열린 전남도 4-H 경진대회의 봉사활동 분야에서 이 같은 공적이 높이 평가돼 전라남도 기술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전국 4-H본부 UCC 경진대회에서는 장성군 4-H의 역사를 주제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활동을 파노라마식으로 전개한 홍보 UCC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김난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지․덕․노․체의 4-H 정신으로 매력있는 고장,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와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과제학습포 660㎡에서 쌀 300kg을 수확, 오는 11월말 학생 4-H 및 4-H 동문회원들과 함께 관내 장애시설을 방문해 수확한 쌀 및 위문품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