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장애인 대상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2021-05-24     장성뉴스

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인지능력과 대처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장애인 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구수는 비장애인의 20분의 1이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4.7배로 높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예방 안전대책으로는 ▲ 노후 전기시설 및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점검’ ▲ 알기쉬운 화재예방 매뉴얼을 활용한 ‘초기 대응사항 집중교육’ ▲ 장애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IoT 감지센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여 화재예방 점검, LED 전등 교체, 코로나-19 예방 소독, 미용 및 마사지 등 프로그램 병행을 통해 만족도 및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청년재능나눔협의회 등 지역단체와 협업을 통해 장성군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특히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험교육 등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