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설 공개 “쉬쉬” 군민 불안

방문자가 많은 시설과 기관에 대해서는 신속히 군민에게 공개하고 검사 받도록 해야..

2021-05-13     장성뉴스

장성군이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시설 일부만 공개하면서 군민들이 궁금해 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12일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고양#3045)가 지난 8~12일 장성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확진자 가족들은 장성군 병원, 농협, 하나로마트등 여러곳을 방문 하였지만 장성군은 동화면 소재 음식점만 공개하고, 음식점을 방문한 주민에 대해서만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확진자 방문시설 공개를 신중해야하지만, 매일 고객이 많은 대형병원 , 금융기관, 대형 하나로마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공개하여 주민이 스스로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줄것을  군민들은 바라고 있다

하루 이용객이 많은 병원, 공공기관, 마트, 금융기관, 시설은 100% 방문자 찾기가 힘들고 많은 행정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사와 동시에 공개하여 주민이 스스로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장성군 보건소는 8일(토) 12~13시 장성군 동화면 동화옛날손짜장을 방문한 주민에 대해서만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재난문자를 발송하였으나 확진가 다녀간  장성 병원,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대해서는 어떤 안내도 하지않고 쉬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