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대환대출 빙자 4억원 규모
2021-03-07 장성뉴스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금융대출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4억 이상 현금을 수거, 송금한 보이스피싱(대면편취) 현금수거책을 검거, 구속했다고 3. 4. 밝혔다.
구속된 피의자 A씨는 ’21. 1. 20~ 2. 4.경까지 광주, 전남․북, 경남 일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17회에 걸쳐 현금 4억여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계좌로 무통장입금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 현금상환을 요구하여 현금을 수거하는 수법은 전형적인 보이스피싱(대면편취)이므로, 피해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즉시 112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동시에, 서민들의 상황을 악용하여 현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