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입을 환영합니다!”

주공아파트 입주민 대상 출장 전입신고 실시

2010-10-21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영천2차 국민임대주택에 새로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안성맞춤 출장전입신고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장성읍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등으로 바빠 주민등록을 미전입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현장에서 40여건의 전입신고를 접수 처리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없이 전자민원 G4C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가 가능하나 전자민원 G4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필요절차 등 번거로움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지체장애 세대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세대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전입신고를 접수받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이동에 따르는 수고를 덜어주고, 전산처리 후에는 처리완료에 따른 개인별 문자전송 서비스도 실시했다.

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한 입주민은 “뜻밖의 환대에 감명받았다”며, “세심한 배려행정을 해준 장성군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성읍에서는 안성맞춤 전입신고 서비스를 오는 27일에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며, 이날은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아동 및 노인복지 등 상담도 병행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편의를 주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