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 코로나 및 수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삼면 이용수씨, 경로당에 복달임 음식 제공
2020-08-14 장성뉴스
수해로 인해 시름이 깊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이어졌다.
지난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공후식)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구호물품을 장성군에 기탁했다.
이어서 서삼면 주민 이용수(63세)씨는 말복을 앞둔 14일, 서삼 지역 경로당 20개소에 100만원 상당의 토종닭, 전복 등 복달임 음식을 제공했다. 이씨는 공기업 은퇴 후 42년만인 올해 6월 서삼면 한실마을에 귀촌했다.
또 13~14일 양일간에는 장성양우회가 수해 복구 일손돕기 현장에서 자원봉사 중인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아이스크림 1200개를 전달했다. 양우회는 정부양곡보관업자들의 모임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