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신속한 조치로 인명구조

야간 산악수색으로 자살기도자 발견 귀가시켜

2010-10-12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장 양희기)이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산악수색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황룡면에 거주하는 장모(39세)씨가 11일 신병을 비관하고 술을 먹고 죽어버리겠다고 집을 나갔다며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를 해왔다.

경찰은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야간에 마을 뒷산 등을 한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22시45분경 어두운 산 속에  혼자 앉아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살기도자 장모씨를 설득시켜 마을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킴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