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오정길·이웅정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

2020-05-14     장성뉴스

북일면에 거주하는  장성농협 조합원  오정길·이웅정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오정길·이웅정 부부는 현재 40ha규모의 농지에서 벼, 쌀보리,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선진영농기술을 도입·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정길·이웅정 부부는 “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 배우고 정진해서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16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가 주어져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