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 활발

장성군 45억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조기지급

2020-04-28     장성뉴스

전남도는 농업인삶의 질향상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0년 전남형 공익수당을 본격 지급하고 있다. 

 장성군은 농어민공익수당 45억원 전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은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성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4월 중 전액 지급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나아가 군은 지급과정 간소화와 지급창구 분배, 마을별 직접 배부 등을 통해 빠른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농어민공익수당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자재마트나 농약비료상 등을 찾은 고객들 가운데 다수가 장성상랑상품권을 이용해 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이전부터 1년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며 농업을 하여야한다 , 이가운데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 농업인은 제외된다.

아직 농어민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4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