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용산보건진료소 준공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기대
2010-10-06 반정모 기자
장성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촌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한종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용산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공사비 5억 1천여만원을 투입해 1.044㎡의 부지에 연면적 156.92㎡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찜질방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이에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선진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종합적인 주민복지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되는 등 지역공동체 생활을 위한 복합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산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건강증진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노인․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