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 자동차 경매장 들어선다

우리자동차, 황룡면 신호리 일원 1만3767㎡

2010-09-13     반정모 기자

호남지역 최초의 자동차 경매장이 장성군 황룡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자동차경매장(대표 김정균)은 장성 황룡면 신호리 일원 1만3767㎡에 32억원을 투자, 자동차경매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장에선 1주일에 1회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호남지역 자동차 매매상사들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따라서 호남지역 중고자동차 유통의 허브역할을 담당할것으로 기대되며, 최고가 낙찰방식을 통해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익 증대에도 함께 기여할 전망이다.

경매장 입지 대상지는 호남고속도로 장성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고차를 판매할 고객들이 경매장을 이용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동차경매 서비스기업이 들어서면 앞으로 관광 및 자동차 정비산업에 까지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