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면 임동화 부부 9월 새농민상 수상

딸기 산업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 받아

2010-09-07     반정모 기자

진원면 상림리 임동화(55)·박경임 부부가 6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월 이달의 새농민상(像)을 수상했다.

임동화 부부는 유진농장을 운영하면서 현재 수도작 9,000평, 딸기 1,700평을 재배하고 있다. 생산된 딸기는 100% 공동선별과 공동계산, 공동출하를 서울에 하고 있으며 진원농협 조직장과 대의원, 딸기 공동출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있다.

임동화 부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노력과 배우는 자세로 지역활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하고 새농민 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해준 진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강노 진원농협 조합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득작목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산물의 공동선별장 및 직판장,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농가와 농협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6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부부 15쌍에게 시상하고, 수상 부부에게는 농장 이름이 새겨진 명함과 상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