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장성군수, 취임 1년 만에 939억 투자유치
12. 19일, 장성군-기업체 2008년 5차 투자유치 협약체결
2008-12-24 장성뉴스
장성군(군수 이청)이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공사 본부장, 생물산업진흥재단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공사와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장성군과 한국토지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호 업무분담 및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토지공사는 개발계획 변경, 사업지구내에서의 토지취득, 보상 관련 제반업무, 조성공사 발주 및 조성공사 관련 제반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성군은 사업시행을 위한 인ㆍ허가 업무지원 및 행정지원, 사업시행에 따른 제 행정 및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진입도로, 용수시설, 하수시설 등 기반시설을 책임지고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으로 한국토지공사와 단지조성에 따른 협력관계가 구축돼 주요 핵심사업인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장성군 진원면ㆍ남면 일원 901,865㎡에 8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나노바이오연구센터, 대학연구소, 나노기업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장성군의 주요핵심 사업이다. 현재 전라남도로부터 지정승인이 완료되고 내년 5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