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장설립 쉬어진다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 시스템(New FEMIS)’오픈

2010-08-11     반정모 기자

장성군에서  공장설립이 승인신청부터 공장등록까지 관련 업무의 온라인 처리로 보다 간편 쉬어 진다.

 오는 23일부터 공장설립을 위한 관련 인․허가 등 제반절차를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 시스템(New FEMIS)'을 도입 운영한다고 장성군이 밝혔다.

이는 전남에서는 장성군이 유일하게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 거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것으로 광주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전남도 내 공장설립발생 수 1위를 차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은 기존의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www.femis.co.kr)을 공급자 중심에서 민원인, 기업인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사전입지검토서비스 ▲모의공장설립서비스 ▲온라인 공장설립민원 신청서비스 등을 제공해 공장설립을 위한 민원신청→접수→검토 및 심의→공장설립 승인→민원인 통보 등 제반절차를 온라인 상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9일에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공장실무담당자, 의제처리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군 전산교육장에서 실무에 앞서 온라인 실습 강의를 실시했다.

군은 공장설립 관련 민원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자료관리에 소요되는 인력, 비용, 시간을 절감해 공장설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업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