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사이버농업인 양성 추진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창립,활성화 모색

2010-07-27     반정모 기자

장성군 농업인들의 능력 개발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장성군 사이버농업인 연구회가 창립됐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사이버농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임원선출 및 회칙제정, e-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북하면 (주)삼손푸드 대표 박승호 씨를 초대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이버농업인 연구회는 정보화 활용 능력 및 농업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오는 8월중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을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 상거래 등 정보기술을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창립은 정보화 활용능력, 정보교류 활성화 등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유통이 오프라인 거래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