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주공2차 임대아파트 선착순 공급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조건 차등화..
2010-07-21 반정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전국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임대조건 차등화 시범지구인 장성영천2차 국민임대아파트 128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밝혔다.
건설 가구수는 36㎡형 314가구, 46㎡형 142가구 등 총 456가구이며, 이번에는 36㎡형 122가구와 46㎡형 8가구를 오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36㎡형이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650만원에 5만3천원 이며 , 일반가구는 800만원에 6만3천원이다.
46㎡형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1천100만원에 8만7천원, 일반가구는 1천300만원에 10만4천원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9월 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인 이하 가구 272만2천50원, 4인 가구는 296만380원, 5인 이상 가구는 329만1천880원 이하이고 자산보유가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상담실(062-380-0400)이나 보금자리주택 홍보관(062-380-04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