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장성지구협의회 청소년 선도 교실운영

선진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과 비젼

2010-07-15     반정모 기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성지구협의회(회장 문영수)는 13일, 15일 장성 실고와 삼계종합고등학교를 방문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 법질서 준수 등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직접 강사로 나선 장성지구 문영수 회장은 선진화 시대의 청소년의 역할과 비젼 이란 주제의 강좌에서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게 되는 범죄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호기심과 충동에 의해 뜻하지 않은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피해자 입장이 되었을 때는 절대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근 발생한 청소년 관련 범죄 사례를 설명하며 올바른 대처방법 등도 함께 알려줬다.

문영수 회장은 나라의 근간인 청소년들은 밝고 건전한 성장기를 지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어른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장성지구 문영수회장은 이날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은 법무부장관이 위촉하여,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또는 출소자에 대한 상담지도,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학교폭력 등 청소년 선도보호, 기타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하는 민간자원 봉사단체이다.

장성지구는 광주지역협의회 소속으로 현재 2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광주지방검찰청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