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여농 장성군 대회 열려

깨어있는 농업,농촌의 주역! 한여농!

2010-07-10     반정모 기자

 
 
논 밭을 친구삼아 명품농촌 만들기에 바쁜 시골 아줌마들이 가장 멋진 모습으로, 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제7회 사단법인 한국여성 농업인 (이하 한여농)장성군 대회가 10일 오전 장성농업인 회관에서 깨어있는 농업, 농촌의 주역! 한여농! 이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열렸다.

한여농 장성군연합회(회장 임정란)가 주최하고 장성군과 농협군지부, 회원농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회의원, 김양수 장성군수, 김상복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등 많은 한여농 가족이 참석했다.

임정란 장성군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은 미래이며 희망이다, 농민이 부자인 나라가 진정 부강한 나라다고 말하고, 정성들여 기른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로걱정을 하지 않은 농업을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여기에 한여농이 중심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지펴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책무가 커지고 있는 시대,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발전에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임무를 자각하고, 장성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을 마련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에 이어 창립선언문낭독, 강령낭독,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체육행사, 문화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