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식 前 장성군수 별세
발인3일, 황룡면 선영에 안장
2010-07-01 반정모 기자
김흥식 전 군수는 황룡면에서 태어나 광주 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장성 월평초등학교 교사와 전라남도 내무국, 장성군 공보실장, (주)일진 부사장, 전라남도 교육위원을 거쳐 민선 1, 2, 3대 장성군수를 내리 지냈다.
재임 시절 사회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장성아카데미'를 개설해 전국 각 자치단체에 '아카데미 열풍'을 몰고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 송 여사와 2남 5녀가 있으며, 김황식 현 감사원장의 형이며, 김필식 동신대 이사장의 셋째 오빠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3일 오전 5시이며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선영에 안장될 예정이다.